[조선에듀]

부모교육전문가 임영주 박사

아동학대에 대한 적극적 정부개입,

지금 내 행동은 학대일까? 훈육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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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하단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이런 고충을 외면한 채 ‘아이 키우기는 부모와 가정의 일’이라고 여겼기에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보건복지부, 2017, 12월)’에서 응답자의 76.8%가 체벌이 필요하다고 한 것은 아닐까. ‘체벌은 학대가 아닌 훈육’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고, 훈육 방법을 모르기에 체벌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면 이번 ‘징계권’ 범위에서 ‘체벌’을 제외하는 방안 추진은 의미가 크다 더욱이 이 정책이 국가가 ‘자녀를 키우는 일’은 백년대계를 넘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 중차대한 일임을 확고하게 인식한 것이라 여겨져 의미가 더욱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