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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좋은 얘기를 하려 했지만

아이 태도만 지적하다

결국 대화가 엇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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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월망지(見月妄指)'

“달을 보라 했더니

손가락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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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핵심은 놓치고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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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말투’보다

'대화의 목적’을

기억하세요

말투나 표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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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대화를 왜 시작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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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각을

먼저 떠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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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붙잡는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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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가 그게 뭐야!”

vs

🅾️ “이번 주말에 뭘 하면 좋을까?

생각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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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흐름을 먼저,

태도는 나중에

​

대화가 잘 오간 뒤

부드럽게 태도에 대해 말해주세요.

“다음엔 눈을 좀 더

맞춰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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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적하면

아이는 방어적이 됩니다

“내가 뭘 어쨌다고!”

“됐다고, 말 안 할래!”

→ 결국 대화는 무너지고 감정만 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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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먼저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핵심은 ‘듣고 말하려는 태도’.

작은 거슬림은 흘려보내고,

대화의 목적에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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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부모란,

본질을 놓치지 않는 부모입니다

육아에서 대화는

‘태도 교정’이 아니라

‘진짜 하고 싶은 말을

아이에게 전하는 힘’입니다.

그것이 바로 품격 육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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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

저자 임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