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말수가 적다면 말수를 늘리려는 노력보다

마음으로 인정하는 것이 먼저다

이런 아이는 대체로 속이 깊고 생각이 많다

그러나 작은 꾸중에도 민감해 내면에 깊이 간직할 수 있다

그래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현명한 부모님은 말수 없고 수줍어하는 성격을

억지로 고치기보다 다른 강점을 높이 치켜준다 

 

소극성을 '속 깊은 아이'로,

말없음을 '신중하게 글로 표현을 잘하는' 것으로,

비활동성을 '지구력이 있는 아이'로 바꾼다 

 

이 바탕엔 '나는 너를 믿는다'는 자녀에 대한 신뢰와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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