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보고 선생님 알게 되어서 글 남깁니다..
7세 남아 이구요.. 외동아들입니다..
저희 아이는 활발하고 사람 좋아하고 정많고 호기심 많은 아이인데요..
근데 또래 아이들이나 사촌들이 있으면 거기에 몰입해서 걔네만 졸졸 쫓아다니고
집에 가자고 해도 싫다그러고 울면서 더 놀면 안되냐고 애원하고..
또래 애들이다보니 놀다보면 싸우고 그러는데 그래서 좀 놀았음 떨어져서 시간을 가졌음 싶은데 그런게 안되네요..
계속 같이 있고 싶어해서 보호자 입장에서 힘들어요.. 걔네들은 관심없는데 얘는 졸졸 쫓아다니니까 부모마음에 좀 안타깝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욕심이 많아서 지는걸 싫어하고 어쩔땐 양보도 잘 하면서도 어쩔땐 고집을 부려가면서 혼자 다 차지하려는 모습을 보면 왜 저러나 싶고..
애니까 그러려니 하다가도 자꾸 싸움의 발단이 되니까 신경이 쓰이네요..
그리고 뜻대로 안되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낸다거나 화를낼때가 있는데 애니까 그럴수있는건데 제가 넘 순둥이 같은 아들을 바라는걸수도 있기에 이건 제 욕심인것도 같아요..
마지막으로 관심을 끌려고 이상한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할때가 종종 있거든요..
그럴때마다 당황스럽고 부끄러운데 왜 이럴까요?
본인이 하는 말이나 행동에 상대방이 즐거워하는게 좋은가봐요..
근데 그런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텐데..
사람들한테 관심이 받고 싶은거 같은데 굳이 이런 이상한 말을 하면서까지..
밖에서 한번씩 그러니까 저도 모르게 아이를 혼내고 있습니다..
장점도 분명 많은데 단점들이 더 부각이 되니..
제 마음이 현명해질수있도록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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