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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개월 여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는 에너지도 넘치고 애교도 많고 노는 것도 좋아하는 사랑스런 아이입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아이가 집에서는 엄마를 주로 찾고 밖에서는 아빠한테만 안아달라고 해요.
의사표현이 또렷해지면서부터는 자신의 표현을 더 하면서 원하는 상황대로 되지 않으면 울고 자지러져요.
집에서 제가 화장실이라도 들어가면 엄마? 엄마? 엄마 뭐해? 하며 문을 두드리고 울어요. 그 때 아빠가 안아주고 달래주려하면 더 힘들어해요.
밖에서는 아빠한테만 안아달라고 하고 아빠가 잠깐 화장실이라도 가면 또 울어요.
상황을 얘기해주면서 기다리자고 하며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게 해주려고 하는데 이런 상황이 아이를 불안하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집 안, 밖에서 엄마, 아빠를 찾는게 다른 아이의 행동~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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