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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영주박사님!
평소 박사님의 글을 보고 육아에 많은 도움과 팁을 얻고 있습니다.
5살 아이가 유치원 생활을 시작 한 후 속상함과 화나는 상태와 기분을
문을 부셔 버릴꺼야. 하며 화장실 문을 쾅쾅 열고 닫고 하며 이거 왜 안 부서져! 와 같은 행동을 합니다.
4세까지는 가정어린이집을 다니며 1반에 5명 생활을 하였고 유치원은 1반에 23명 에서 활동을 합니다.
아마 기관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근본이 될 것 같긴 합니다만 ( 짜증도 많아졌거든요;;)
어떻게 가르쳐 줘야 할지 싶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은
1. 일단 지켜본다
2. 아이의 행동이 진정되면 엄마에게 오라고 한다
3. 안아주며 많이 속상한가보네 하며 이해해준다
4.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원인과, 그 행동을 하고 난 뒤 기분이 어떤지 이야기를 나누며
5. 부셔버린다와 문을 쾅쾅 닫는 행동은 잘 못 된 것이고.. 그렇게 하지말고 나 이만큼 엄청 속상해라고 표현을 하면 좋겠다고알려준다.
이렇게 하고 있긴 있습니다만.. 아이의 행동 변화가 있어보이진 않아요.. 2주정도 지났습니다.
좀더 지켜봐야하는지 .. 아님 제 방법이 잘 못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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