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학기 적응관련 글을 문의 드립니다.
초3학년이 되었습니다.
우선 아이의 성향은 선생님 말씀에 잘 따르는 아이이며,
규칙 잘 따르는 성향에,
수업은 늘 적극적이라는 이전 담임선생님들의 평입니다.
친구들을 좋아하며 학교생활을 즐거워 합니다.
이번 학년 담임선생님이
엄한게 아닌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대해주지 않는 듯 합니다.
질문 하나에 질문한 아이가 모든 반친구들 앞에서
창피하게 만들며,
본인의 기분에 좌지우지,
잘못한 친구가 야단 맞을 땐 아이말론 분위기가 소름이끼친단 표현을 쓰네요.
(이런 표현에도 놀랐습니다)
질문하나에도 잘못이 아닌데 야단 맞는 기분이며,
창피를 느낀다는 아이.
무조건 너만 잘하면 된다고 가르치기엔
본인은 최선을 다해 하는데도
말 한마디 한마디에 애정 없는 가르침에 대해 느끼는
아이에게 ,
자꾸만 선생님께 상처 받는 아이에게
어떻게 조언을 해줘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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