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입니다.

임영주 박사님께 평일 오전 9시부터-오후 6시전에 문자로 (010-5326-0804)

'상담글 올렸는데 전화 상담 시간 예약하고 싶습니다' 라고

글제목 /  작성자명과 함께 남기시면 박사님께서 답 주실 겁니다.^^

(010-5326-0804) 문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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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 변 ==================== 

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의 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키우기 매주 잘 듣고 있고 많이 깨닫고 반성도 하며 지내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요즘 저에게 아주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큰아이가 9살인데 얼마전 부터 저금통에 손을 대기 시작해서 한번은 반성문 및 손바닥 한대로 혼내고 넘어갔는데

다시 또 저금통에 손을 대서 주머니에서 500원 동전과 100원동전으로 1,000원을 두번이나 발견하고

엄청 혼을 냈는데 잘 고쳐지지가 않는것 같아서 큰 걱정입니다.

저도 어릴때 부모님 지갑에서 1,000을 빼서 썻다가 엄마한테 혼난뒤로 그렇지 않았는데 저희 아이는 고쳐지지가 않네요...

저희 아이는 12월생인데 적응하는 부분이나 생활할때 그리고 공부할때 습득력이 빠른편으로 키우면서 나쁜것들에도 습득력이

빠른까 걱정을 하긴 했습니다. 더욱이 요즘 부쩍 2학년 같은반 친구들이 학교에 돈을 많이 가지고 다녀서 인지

몇달전 부터 본인도 용돈이 필요하다고 애기를 하곤 했는데... 집에서 할머니가 모든것을 케어해주기 때문에 구지 돈이

필요없다고 생각을했고 아직 학교에 돈을 가지고 다니는것 아니다 싶어서 용돈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금통에 손을 대는건지라는 의문도 생기고 어떻게 해야 버릇을 고칠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되면서

무조건 매를 들고 혼낸다고 고쳐지지는 않을것 같고 엇나갈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나 빠른나이에 벌써 거짓말도 하고 어른 모르게 손을대는것은 아닌것 같아서요...

아이를 바르게 잘 케어하면서 나쁜 버릇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 고민고민하다가 선생님께 글을 써봅니다.

지금 이 나쁜버릇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선생님께서 좋은 조언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