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부부를 시작하기로 결정을 했는데,아빠의 부재를 많이 느낄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글 올려 봅니다.

결혼때부터 주말부부였는데 주말부부로 아이낳고 지내다 1년 전에 제가 휴직 하게 되면서 3가족 다시 같이 산지 1년이 다 되가요. 워낙 아빠를 좋아해서 아빠와 즐겁게 좋은 관계 유지해왔는데 다시 아빠와 떨어져 살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이제 어느 정도 설명해주면 이해하는 시기라 왜 주중에 아빠를 보지 못하는지 이야기를 잘 해줘야 할거 같아서요. 아가 였을때에는 잘때 아빠가 가면 안찾거나 그냥 가끔 생각나면 물어보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많이 커서 대충 이야기 해주면 안될거 같아요...

아빠가 옆에 있는것이 제일 좋겠지만 그래도 주말부부로 살기로 결심한 상황에서 .어찌해야 변화로 인한 아이의 충격?을 최소화할지 고민이 되서 의견 듣고 싶어 올려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