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꽉 찬 28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조금 예민한 편이라고 생각하며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는데요,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은 아이가 욕싱이 많고 고집이 아주 세다고 표현시더라구요.
3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녔는데요. 책읽기나 그림그리기와같은 활동을할 때는 매우 집중하지만. 대근육을 쓰는 수업시간에는 거의 가만히 있답니다.
말도 어린이집에서는 "네"만하다가 요 근래에 말로 표현합니다.
오늘은 선생님이 저희 아이가 곁눈질을 너무 많이한다며, 사진을 찍으면 곁눈질한 사진밖에 없어서 같은반 부모님들이 모두 보는 카페에 사진을 올릴 수가 없다며 저에게 따로 사진을 보내주시더라구요...
사실 처음에는 아이가 주변에 관심이 있어서 곁눈질을 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선생님이 너무 예민하게 받인들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버릇이 되니 고쳐야한다고 하시네요...
교수님, 아이가 어린이집과같은 환경에서 이런 행동을 보일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나요? 아이가 이런 행동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전화상담 기다릴게요...010 9923. 2830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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