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서 선생님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들과 저 사이에 문제가있는거같아요. 여러번 느끼기는했지만 어디가서 상담을하나 비용이 만만치않을텐데..또 그런곳에방문한다는것도 부담스럽고 이래저래 미루다가 글 남겨봅니다.

 일단저는 아들이 사랑스럽고 예뻐보일때가 거의없습니다 아들이아주어릴때부터요.아기때는 밤11시만되면 울기시작했고 2시3시넘어야겨우진정되서 잠들거나 날을새운적도있습니다. 1년정도그러다가 그다음은 자는시간이잡히는줄알았는데 자다가 깨서 울기시작하는 야경증으로 몇년을 보냈습니다. 약도먹어보았지만 효과는 없었구요5살정도까지 자는문제로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받았습니다.

유치원에가서도 이런저런일로 선생님께 또 친구엄마들에게 말도많이들어서 힘든시기도있었습니다.

현재는 엄마인 제말은 너무도 안듣습니다. 아주 작은 예로 밥먹은그릇을 싱크대에두라고하는말을 몇달째하지만 아들은 아직도 그렇게하지않습니다. 오히려 여동생은 습관이되었구요. 밖에서들어오면 제일먼저손씻는다는것도 유치원때부터 알려주지만 아직도 제가먼저 얘기해야만 화장실로 어슬렁들어갑니다. 해야되는건 알지만 귀찮고싫답니다..게다가 아들에게는 야뇨증이있습니다 어릴때부터 밤에오줌을가린적이없습니다ㅠㅠ 저도 이제는 너무지치고 지겹기까지하고 문제가있을때마다 감정적으로대합니다.때릴때도있습니다 그러다후회하고 사과하기를반복하고 .또감정이폭발하고.,.저는아들이 밉습니다 안쓰럽다는생각이들지만 밉습니다. 제 성격은 예민한기질이긴합니다..요즘 힘들기만하고 감정이 항상다운되어있습니다 .즐거움도거의없구 혼자살고싶다는생각도많이합니다 아무래도 저한테 문제가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