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도에 이혼하였습니다.

이혼과정에서 너무 힘들게해서.... 재판직전에 억지로 합의를 하였으며(친권은 모/ 양육비 없음)

현재 6살, 13살된 두 남자아이와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면접교섭권이 있으며 아이가 다른 평범한 가정처럼 살았으면 좋겠단 말을 아빠에게 한 모양입니다.

저는 아빠없이도 아이를 잘 키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과연 아빠없는 아들은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다고 느끼면서 커갈까요?

(참고로 저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와 살았습니다.)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