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달 어린이집 보내기 전 고민과 걱정으로 박사님과 구체적인 상담했었습니다.
상담 후 불안을 떨치고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이번달 4세반 입학했습니다.
근데 좀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어요..
조금 예상을 벗어난 일이라서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생겼어요..
보낸 후에 우리아이가 잘 다니는지 다시 이야기 나눠보자고 하셨는데,,
박사님 상담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낮잠은 자지 않고 점심 먹은 후에 하원하길 바래서 그렇게 담임 선생님께 말씀드렸어요.
우리 아이는 낮잠없이 밤잠만 통잠(저녁8~9시~오전8~9시) 자는 아이거든요..
규칙적이고 생체리듬이 그렇게 잡혀있어서 억지로 낮잠 재우고 싶지 않고,
안자면서 자는 친구들 옆에 있는건 선생님과 아이가 둘다 힘든일이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원장님께서 이야기좀 나누자고 하시더니, 우리아이만 혼자서 먼저가면 낮잠자고 일어나서
특별활동하고 간식먹고 같이 공유되는 부분이 없고,
5세까지 있는 원이고 5세도 낮잠을 자는데, 이렇게 안자고 가면 내년5세는 다른 곳으로 옮길텐데,
지금 낮잠 안자는 다른 곳을 알아보던지 결정을 내려달라는 것이였어요..
아니면 내생각과 달리 낮잠 재워보길 시도하던가 다같이 하원하기를 바라셨어요..
여기는 무조건 5세까지는 옮기지 않고 다녀야 된다고 하셨거든요..
저는 정규과정이 아닌 보육기관이라서 낮잠 안자고 오는 것이 크게 문제될지 몰랐는데,
어떻게 제가 결정내려야 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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