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월 딸아이 한명 기르고 있어요

23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녔고 매번 아침 등원할때마다 안가려고해서 달래면서 보냈더니

등원시 우는거,  떼쓰는거 반,  잘 다니는거 반으로 조금씩 적응하나 싶었는데 보름전 어린이집에서

친구가 밀다 넘어져서 이마에 상처가 났어요 급히 성혀외과 가서 이마를 꼬맸는데..

그 후부터 아이가 밖에 나가는걸 싫어하고 성격이 많이 예민해져서 좋아하던 마트, 놀이터 가자고 해도

집에 있자고 나가기 싫다고 자꾸 밖에 나가는걸 거부해요 ...

아이 아빠가 느낄정도로 아이가 좀 달라 졌다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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