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입니다.

임영주 박사님께 문자로 (010-5326-0804)

'상담글 올렸는데 전화 상담 시간 예약하고 싶습니다' 라고

글제목 /  작성자명과 함께 남기시면 박사님께서 답 주실 겁니다.^^

(010-5326-0804) 문자 남겨주세요-

==================== 답 변 ==================== 

복직을 앞두고 10개월만에 방문해서 글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작년 4월에 김천시립도서관에서 교육받았던 35개월된 딸아이(그 당시 24개월)를 둔 육아휴직한 아빠 성영석입니다.

방문한다한다하면서 이제서야 들리네요.ㅠㅠ

늦게 찾아뵈어 죄송합니다. 그러고보니 신년엔 처음이니 신년인사도 드려야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때 글 남기고, 상담받고했던 내용들을 다시 살펴보니 거의 대부분은 시간이 다 해결을 해주더군요.^^

떼쓰고 안하려했던거, 말 더딘거(작년 12월부터 말문이 트여서 요즘 무척이쁨니다.^^)

(그런데 물은 여전히 좋아하진 않습니다. 아직도 아기욕조에 서서 목욕합니다.ㅠㅠ

그리고 작년여름엔 수영장에가도 물에 제대로 들어가려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때는 이런 것들이 다 고민이었는데 시간이 지나고보니 제가 참 걱정이 많았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박사님을 찾게 된건 이제 곧 제가 복직하는데 그간 아이를 잘 키워왔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아이를 위해 복직전에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박사님의 도움을 구하고자 들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필요할때만 찾아서요.ㅠㅠ

첫번째는 아이가 아직 공갈을 떼지 못했는데 (작년 6월쯤부터 잘때만 하고 있습니다.

세돌 생일전까지만 하고 안하는거라고 말은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둬선 안될거 같은데 '획기적으로 공갈을 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하는 것이구요.

(애엄마는 세돌생일때까지 못 뗀다면 그때 아이가 보는 앞에서 공갈을 찢는다고 말하고있습니다.이 방법이 괜찮은지도 궁금합니다.)

두번째는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면 우유를 먹는데 젖병에 먹고 있습니다.

젖병에 먹는게 편해서인지 그대로 먹고 있는데 아직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본적은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우유먹는다해서 우유를 데워서 젖병에다가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젖병에 우유를 먹이는게 올바른 방법인지 궁금하구요. 만약 그렇지않다면 어떻게하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세번째는 아이를 혼낼때 아이에게 '그렇게 계속할거면 혼자있어'라고 말하고 혼자 내버려둡니다.

꼭 이렇게만은 아니겠지만 이와 유사하게 혼자내버려두는 편입니다. 이러한 방법이 옳은 방법인지 궁금하구요.

네번째는 저희부부는 아이 훈육을 할때 '매'를 자주 드는 편입니다.(특히 애 엄마의 경우)

애가 많이 떼쓰거나 말을 듣지 않을때 '맴매 갖고 온다'라고 말하며 아이를 설득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래도 안될 경우에는 매를 들 때가 있습니다.

매를 드는게 좋지 않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매를 활용한 훈육이 적절한 훈육방법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매를 활용하지않고 훈육을 한다면 말로만 설득해야 되는데, 말로 설득할때 아이에게 알아 들을 수 있게 말을 하지만

그래도 떼를 쓰는 경우엔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간 찾아와서 안부도 묻지않고 오랜만에 찾아와서 길게 질문만 드리고 죄송합니다.

이대로 복직을 하려니 애가 너무 눈에 밟히네요. 복직을 일주일 앞둔 아빠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