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영주박사님~
지난해 대구 강연때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나근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강연하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얼마전부터 가슴이 하루종일 콩닥뛰고 숨이 막일것 같은 증상
때문에 너무 괴로워 상담을 받고싶어 글을 남깁니다.
저는 6,4세 남자아이 둘 키우는 전업주부 이고요.
그전엔 회사 영양사일을 하다 아이땜에 4년전 그만두게 되었어요.
큰애는 유치원에 다니고 둘째는 가정보육을 하고 있어요.
별탈없이 잘 지냈는데 얼마전 아프신 엄마가 제게 큰소리를 지르고
난후 가슴이 뛰고 이유없이 불안하네요.
일을할때도 스트레스로 이런증상이 있었는데 이렇게 심해져버렸네요.
요즘 제가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나는 왜 어울리지 못할까?
엄마가 어떻게 나에게 소리를 지를수 있을까?
이런생각들만 자꾸 머리에 맴돌기만해요.
박사님 저에게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데ㅜㅜ
상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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