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안녕하세요
진주에서 제일 앞자리에서 교수님 강의 너무 감명깊게 듣고
화장실에서 뵈어ㅎㅎ같이 사진찍었던 아기 엄마입니다^^
첫아이를 힘들게 낳고 키우면서 육아를 잘하는게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엄마가 3살까지는 키워야 아기 정서에 좋다는 얘기에 커리어까지 포기하며
3년휴직을 당당히 냈는데ㅡ저의 능력부족으로 과연 내가 잘하고 있나??라는
의문만 남습니다^^
그동안 육아상담을 하고 싶은데 절차?방법을 몰라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도 의뢰해야하나 라는 생각까지 했는데
교수님 강의를 들으며 직접 전화상담까지 해주신다는 말씀에
무한 감동에 사로잡혔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제가 교수님께 상담드리고 싶은건
저희 아들은 개구쟁이다~ 난하다~라는 말을 한번 본 사람이라면 꼭 할정도로
좋게말하면 에너자이저ㅋ 나쁘게말하면 정신산만한 아이입니다
문제는 어린이집에서는 안그런다고 하는데 저랑 키즈카페만 가면
형 누나 동생 친구 할것없이 포옹하면서 꼬집고,물건을 뺏고 울리고ㅡㅠ
저는 해당아이 부모에게 사과하며 다니고ㅠ겁이나서 어딜 못데리고 가겠습니다
친구네 가족들과 만남도 꺼려지기까지합니다ㅠ우리 주현이가 왜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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