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5개월이 넘어서 부터 손 빨기를 한거 같아요
그전엔 주먹을 빨고 가끔 자다가 손 빨면 아빠도 빨면서 자라고 하면서 그냥 뒀는데 그러고 안했답니다
그러다가 집중적으로 빤건 5개월 쯤 인것 같아요
그 이후 이벤트라고 생각하면
6개월 어린이집 등원 , 등원하면서 분유 시작
10개월 저의 치과치료로 갑작스런 단유 1달 그 이후 다시 물려봤지만 물지 않더군요
11개월 돌잔치
그런데 어린이집 등원전부터 엄청 빨았어요
그리고 단계적으로 좀더 많이 빨다가 요새는 그나마 활동시에는 줄어들기는 했는데 그래도 많이 빤답니다
뭔가 저런 이벤트 이후 더 빠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런데 이상한건 어린이집에서 잘 놀고 하원할 때 저한테 오면 바로 손을 빱니다
아빠가 혼자 아기 재우기 하러 들어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펑펑 우는 소리가 나고 그러다 제가 들어가면 안기면서 손을 빨며 조용해 지죠
아빠가 보기엔 저한테 가면 조용해지는 것 같지만 제가 보기엔 저한테 와서 손을 빨라서 조용해 진것 뿐인 느낌입니다
저의 문제 때문에 손을 빠는 것 일까요...?? 왜 저한테만 오면 빨까요??
손빨기가 불안감 때문에기 많던데 엄마가 불안감의 존재가 되어버린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홈 > 커뮤니티 > 상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