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중1아들 하나를 둔 맘입니다.

초등학교에서 학교 선생님들 상담 갔을때 아들이 귀엽지만 장난이 심하다 집에서도 주의를 요한다는 내용을 여러번

들어 아들이 남자아이라 장난이 심한가해서 가볍게 주의만 주고 얘기했었는데 중학교 들어가서 여기저기 엄마들 또 학교 선생님

등 여러곳에서 아들이 때와 장소에 맞게 행동을 하지않고 수업 분위기도 깨고 힘들거나 지루할때를 잘 못 참는것같아요

또 놀다가 학원갈 시간을 자주 놓치고 시간개념이 약해 약속시간이 다 되어도 항상 느긋해 여러번 얘기하고 또 주의를 줘도

몇일 하다가 또 늦고 생각없이 대답하고 생각없이 행동하고 혼자다보니 눈치나 센스가 넘 없어서 걱정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외동이지만 배려심과 따뜻한 맘을 갖고 있어 감사한마음이 들기도 했는데 사회생활에서는 지켜야할 규칙 규율에서는

참지 못하고 절제를 잘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고 또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다 제 잘못이라는 생각에 넘 자괴감이 커지고 슬픕니다.

제가 고치고 잘 지내보려고 하면 할수록 더 어긋나고 또 더 엉망으로 되고 아들도 아직은 아니지만 사춘기에 접어드는지 대화도 싫어하고 귀찮아 합니다. 검색으로 찾아보니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하면 생기는 행동들이 아들하고 똑같고 저도 그 쪽으로 생각하다보니 또 고정관념으로 아들을 대하는것 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넘 고민됩니다.

제가 어떻게 아들을 대해야 하고 또 아들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