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 변 ====================

우리 아이가 성격도 좋고 다른 아이들의 장점만 보며



밝고 티없이 자라면서도 자기 앞가림을 하는 아이라면



참 좋겠는데ᆢ하는 생각을 부모라면 맔이 하실 거예요



억울하고 화난 얘기만 하는 아이를 보면서 사회성을 걱정하시는군요

엄마의 위로가 필요한 아이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몇번 다독이는데도 아이는 시원스런개선이 없어 답답하신가요?



속상했겠다고 공감해주면 아이가 다시는 이르지 않겠지ᆢ하는 마음이 엄마에겐 크네요



그냥 위로하고 공감하고 이르는 이유가 뭔지 깊이 들여다보는 것이 더 중요해요



이러면 바뀌겠지 했는데 아이가 변하지 않으면



더 욱하게 되어 공든탑 무너져요

공감하고 이르는 것이 부당할 땐 네가 속상한 건 알겠지만 이르지 마라고도 해보세요



중요한 건ᆢ몇 번의 엄마 말에 아이가 변할거란 목표설정은 둘의 관계를 불편하게 하거든요



엄마는 기대대로 아이가 변하지 않는다해서 욱하는 사람이 아니라



옳은 방향으로 변하도록, 꾸준히 함께하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