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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종착역이 아닌 환승역이 되어야 한다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test@test.com
작성일 2024-06-05 조회수 38

부모는 종착역이 아닌 환승역이 되어야 한다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


작가에게 아주, 매우 기쁜 일은

책을 재쇄 찍는다는 소식일 거예요.

<부모와 아이 중 한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다음 쇄를 찍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셨네요.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책을 펼쳐 들어

처음부터 다시 읽어내려 가다보니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 올려봅니다.

제 책을 읽으며 저 스스로

'뭉클하고 감동적'이라고 말하면

자화자찬일까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저도 부모라서,

아이 키우면서 미안한 적도 많아서

지금도 어른 부모 노릇 잘하고 싶어

노력하는 중이라서

늘 배우고 느끼니까.... 그런 걸 거예요.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한 꼭지인

'부모는 종착역이 아닌 환승역이어야 한다'

일부분을 우리 이웃님들과 나눕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100점 맞은 시험지를 꺼내놓았다고 하자. 칭찬받을 기대감에 두 눈을 반짝이며 기다리는 아이에게 엄마가 묻는다.

"네 친구 현수는 몇 점 맞았어? 반에서 몇 명이나 100점 맞았어?"

진정한 양육의 목적

알랭 드 보통 Alain de Botton은 《불안》을 통해 “우리에게 가장 견디기 힘든 성공은 가까운 친구의 성공이다"라고 말했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빌 게이츠의 딸이나 일론 머스크의 아들이 받은 성적을 시기하지 않는다. 그들은 부러움과 경탄의 대상이지 질투의 대상이 아니다. 평온한 우리 마음을 요동치게 만드는 것은 갑자기 올라간 옆집 아이의 성적, 돈도 잘 버는데 육아와 요리까지 담당하는 친구의 남편, 신혼집 마련은 물론이고 아이의 교육비까지 지원해주는 동료의 시댁이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타인과 비교해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확인하도록 교육받아 왔다. 내 위치를 확인시켜 주는 준거집단(개인의 신념이나 태도, 가치, 행동의 기준이 되는 사회집단)은 형제, 자매, 사촌, 친구, 동료 등이다.

분명 비슷하게 출발했는데 누군가 갑자기 부동산으로 갑부가 되거나 부모의 유산을 물려받거나 직장에서 임원으로 승진하면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아이 문제는 더 그렇다.

'누구처럼 영유만 보냈어도 우리 아이가 지금보다 영어를 더 잘할 텐데...'

'아이가 조금 만 더 적극적인 성격이었어도 충분히 회장이 될 수 있는데...'

이런 희망고문이 상실감과 경쟁의식을 불러오는 것이다.

이쯤에서 우리는 양육의 목적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좋은 음식을 먹일 수는 있지만 부모가 아이를 대신해 아파 줄 수는 없다.

아이에게 비싼 과외 선생님을 붙여줄 수는 있지만 부모가 대신 공부해줄 수는 없다.

아이에게 비싸고 좋은 물건을 사줄 수는 있지만 부모가 대신 행복하거나 불행할 수는 없다.

흔히 "돈이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세상이야"라고 말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부모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그리 많지 않다.

결국 아이 스스로 해결하고 버텨내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아이가 자신이 선택한 길을 통해 종착역을 찾아가도록

양육의 최종 목적은 미성숙한 아이를 제대로 된 어른으로 성장시켜 독립시키는 것이다. 통과의례처럼 지나야 하는 좋은 성적, 명문대 진학은 자립과 독립을 위한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아이를 통해 부모가 바라는 성과를 내려고 하지 마라.

아이는 환승역처럼 나를 거쳐 갈 뿐 부모와 다른 종착역을 찾아갈 것이다.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저자 임영주


https://blog.naver.com/bumodream/223420327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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