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인 아이

훈육하는 Tip

마음을 알아준다는 건 아이의 행동이 옳다고 인정하는 게 아닙니다. 아이가 매번, 자주 폭력적이어도 그때마다 이유는 다를 수 있어요. 그래서 이유를 들어야 합니다. 이유를 들어야 제대로 된 훈육을 할 수 있어요.

아이의 폭력적인 행동에 대한 대처 순서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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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때리지 마" 로 단호하게 말하고 끝내면 되는데 굳이 위 순서를 지켜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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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폭력적인 이유를 알아야 그에 맞는 훈육의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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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유를 듣지 않고 부모 맘대로 해석해서 훈육하면 부모가 하는 훈육의 말은 엉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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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부모가 엉뚱한 말로 훈육하면 아이가 반항하거나 수긍하지 않기 때문에 훈육 효과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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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폭력성에 대해서는 “안 돼!”라고 단호하게 가르치세요. 그렇다고 무조건 "안돼"라고만 하는 게 단호한 건 아닙니다. 이유를 알아야 제대로 르칠 수 있습니다. 이유를 알아야 제대로 된 훈육을 할 수 있는 거죠. 이유는 들어주세요. 그리고 그에 맞게 가르칠 것은 확실하게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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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때려! 너도 맞아볼래?”

“발로 차면 안 된다고 몇 번이나 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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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을 제지하고 단호하게)

“때리지 마.”

"때리면 안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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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폭력적인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① 관심을 받고 싶어서

② 스트레스 과다와 불안

③ 표현 방법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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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가지는

부모님이 가장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 아이의 훈육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고

부모님만큼 효과적으로

훈육할 사람이 없습니다.

장난으로라도 맞아주지 말고,

맞받아 때리지도 마세요.

부모가 아이를 때리면

폭력의 내면화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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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때리면 맞지 않도록 피한 후

아이를 보며

정확하게 천천히

말해주세요.

“안 돼, 때리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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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 행동이

한 두번의 훈육으로 고쳐지지는 않지만

교육은 ‘반복’이 핵심입니다.

반복해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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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폭력적인 행동에

화내거나 지치지 말고

반복해서 그리고

정확하게 가르치면

아이는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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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키우기> 저자

훈육전문가 임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