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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을 읽어주면 안 되는 타이밍이 있다 - 훈육할 때 마음 읽어주기보다 훈육에 집중하세요.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test@test.com
작성일 2023-09-23 조회수 90

아이 마음을 읽어주면 안 되는 타이밍이 있다

- 훈육할 때 섣부르게 감정을 읽어주면 이도저도 안된다

아이가 떼쓸 때’

‘하면 안 되는 행동을 하며 우길 때’

‘해야할 일을 안하며 미루고 핑계댈 때'

아이를 키우다보면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하지?’ 할 때가 많습니다. 처음엔 좋게 타일러보고 알아듣게 설명하지만 부모의 수많은 경험상 아이는 자신이 하고 싶은 욕구대로 안될 때 ‘좋게 말해도’ 바로 수긍하지 않습니다. “좋게 말하면 말을 안 들어요”라는 하소연이 남 얘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좋게 말하다가 안 들으면 화내는 게 훈육하는 것?

부모가 헷갈리는 지점이 또 하나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안 듣는 아이에게 ‘이제는 할 수 없이 훈육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데요. 할 수 없는 지점에 이르렀다는 건 부모로서는 참을만큼 참았다는 거죠. 그렇게 참다가 훈육하게 되면 목소리는 높아지고, 말이 빨라지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훈육의 본질과 목적은 온데간데 없이 혼내는 상황이 되는 거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좋게 말하고, 알아듣게 말했는데 아이가 말을 안 들어서 (마침내 화가 나서)훈육한다면 그건 훈육이 아닙니다. 올바른 훈육은 아이를 위해서 가르치고, 일상생활을 잘하도록 이끄는 것이므로 (마음 읽어주며)참지 말고, 처음부터 확실하게 해야 해요.


'화날 때까지 참고 기다리지 말고

훈육할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처음부터 훈육하세요'


화날 때까지 참고 기다리지 말고 훈육할 상황이라면 처음부터 훈육하세요. 그러면 목소리 안 높이고, 소리 안 지르고 제대로 ‘훈육’ 할 수 있어요.

1단계. 아이가 해야할 일(정리, 숙제 등)을 안한다

2단계. 부모는 좋게 말한다

3단계. 좋게 말했는데 아이가 안 듣는다

4단계. 부모는 화를 참고 다시 반복해 말한다

5단계. 아이가 계속 고집부린다

6단계. 부모는 참았던 화가 폭발한다

7단계. 부모는 (화난 채로) 훈육한다

8단계. 아이는 혼난다고 생각한다

부모는 인내심을 가지고 7, 8 단계의 과정을 거쳤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갑자기 화내고 소리지르는 것으로 느낍니다. 이래서는 훈육의 효과가 전혀 없어요. 아이가 지금 반드시 할 일이라면 단도직입적으로 정확하게 말하면 됩니다. 7, 8단계까지 거치며 억지로 참다 소리지르지 마세요.

부모로서는 할 말이 많습니다.

‘아이가 알아서 척척 하면 잔소리하라고 해도 안한다’

‘한번 말해서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어떤 부모가 사랑하는 아이에게 소리지르고 싶겠는가’

‘나도 우아하게 아이 키우고 싶다’

....

부모는

아이를 혼내고 나서

후회하고 반성도 합니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러다 아이 자존감 낮아지는 거 아니야?’

‘다른 집에서는 우쭈쭈, 아이 기 살리며 키우는데

우리집만 엄격하게 키우는 거 아닌가?’


아이 혼내고 후회하지 않는 부모는 없을 거예요.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 부모에게 '마음 읽어주기'라는 카드가 주어졌습니다. 일단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알아주자는 이론이 부모에겐 그나마 위로가 되었죠. 하지만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마음 읽어주기’가 ‘훈육에 버무려져’ 이도저도 안되게 된 상황이 생긴 겁니다.

마음을 알아주는 게 왜 안 좋겠습니까?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감정을 수용해주는 걸 원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맞지 않는 타이밍’이에요. 훈육 상황이라는 타이밍에는 아이 마음 읽어주려고 애쓰지 마세요. 아이 헷갈리게 만들고 훈육의 효과는 떨어뜨리니까요. 훈육할 때는 마음 읽어주기보다는 훈육에만 집중하세요.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저자 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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