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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란 자녀의 자존감 [밥블레스유 언니들의 아빠이야기] 부모교육전문가 임영주
개그우먼 이영자의 아버지는
그녀가 어렸을 때
1년에 2번씩 배를 타셨다.
어린 시절의 그녀는 아버지가 돌아오셔서
함께 있는것 만으로도
아버지의 존재만으로도 든든했다.
그때는 문단속도 안했다 아버지가 계실땐...
안 계시면 늘 문고리를 잠그고
그냥 두려웠다.
아버지의 부재가...
이름만으로도 든든한 존재 아버지!
아빠가 사랑스럽게 쳐다봐 주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다 만족했다.
자존감이 높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최화정은
어린 시절부터
그녀의 아빠에게 사랑을 듬뿍 받아
자존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상 사람들이 자기를
다 좋아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아버지의 사랑을 기반하는 게 아닐까
<응답하라 1988>에
아빠 동일이
딸 덕선에게 말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잘 못하는 게 있다고
그러니 딸, 네가 좀 봐주라고...
참 인간적인 장면과 대사였습니다.
부모도 부모가 처음입니다.
그래서 실수하고
자녀에게 의도치 않은 상처도 줍니다.
하지만
평소에 사랑을 듬뿍 표현한 부모라면
아이의 정서적 창고를
충분히 채워주고 있는 중입니다.
정서적 창고가 충만한 아이는
부모의 서툶과 실수를
상처로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자존감이 높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많이 표현해주세요.
"사랑해."
"고마워."
"자랑스러워."
부모교육전문가
임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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