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에서 가장 긴 뱀
'이 세상에서 가장 긴 뱀을 그려볼까?'
과제를 주었답니다.
어느 아이가 그렸다는 그림은 무릎을 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림은 뱀의 머리를 그리고 배 부분에 지구를 그려
뱀이 지구를 친친 감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느 아이는 일직선으로 뱀을 그리고 처음과 끝에
태양과 명왕성을 표시해주었습니다.
저런 게 바로 남이 따라가지 못하는 창의성이구나,
교육프로그램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주어진 과제와 시험은 잘 보는데
유독 홀로 생각하는 창의성에서는 좀 부족하다는 우리의 현실.
그것은 틀에 박힌 생각을 강요하고
틀에 박힌 공부에만 매달리게 한 탓이 아닐까요.
'너는 남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용기를 준 아인슈타인의 어머니.
성적도 하위권이고 뭐하나 제대로 할 것 같지 않은 그 아이가
훗날 일반상대성이론의 위대한 물리학자가 됩니다.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본인의 노력과 지적욕구 등의 요인이 있겠지만
창의력을 인정해준 어머니의 힘이 컸을 겁니다. |
홈 > 커뮤니티 > 좋은글 코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