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인지심(責人之心)과

서기지심(恕己之心)

아이를 감싸는 마음의 전환

<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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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늘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실수는 다시는 하지 않도록 가르쳐야지!”

하지만 그 ‘지적’이 과해지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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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이미 반성 중일 수도 있어요

'내가 뭘 잘못했는지 나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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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성하는 중인데 또 지적하면

아이에게 반항만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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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가르침, ‘맹자’가 알려준 균형

📌 책인지심(責人之心): 남에겐 엄격하고

📌 서기지심(恕己之心): 자신에겐 관대한 태도

“이 마음을 거꾸로 써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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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적용해 보면 이렇게 바뀝니다

❌ “왜 그렇게 했어? 정신 안 차릴래?”

✅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속상했겠다”

아이는 방어 대신 안도와 신뢰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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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실수했을 때 좋은 말

“엄마·아빠가 도와줄 게 있을까?”

이런 말로

부모가 해결자가 아닌,

조력자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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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몰아붙이면 어떻게 될까요?

⛔ 자책 + 분노 → “엄마는 실수 안 해?”

→ 대화 단절, 신뢰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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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은 질책이 아닌

‘공감’에서 시작됩니다

📌 “엄마도 그런 실수 해본 적 있어.”

📌 “괜찮아, 힘들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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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마음에 숨 쉴 틈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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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움이 키우는 자기성찰의 힘

공감은 아이로 하여금

스스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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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면의 성장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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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보다 강력한 한마디

📌 “힘들었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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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자기 판단과 회복의 기회를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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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품격은 말투에서 시작됩니다

아이의 실수를 대하는 태도,

그 순간 ‘품격 육아’의 진심이 드러납니다.

따뜻한 말이 아이를

더 깊게 성장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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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

저자 임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