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다투는 삼남매

초5 초4연년생 자매와 막둥이 초1인 아들. 셋이 하루가 멀다하고 다투고 큰딸은 점점 비밀이 많아지고 이제는 저한테 마니 공격적이고 말대답도 꼬박꼬박ㅠ막내는 하나씩 안하던 행동이 늘고 학교성적은 좋지만 좀 산만하다고 선생님께 전화 받은 것도 두어번되네요ㅠ아직 제가 마니 서툰건지 점점 저도 지치고 짜증만 느네요ㅠ

기질과 성격이 각각인 삼남매 키우느라 엄마도 힘드시죠. 크느라 그래요. 큰 딸의 경우엔 비밀이 많아지는 나이예요. 엄마로서는 힘들지만 자신의 생각이 뚜렷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방해받고 싶지 않을 수 있어요. 많이 컸구나..생각하면 어떨까요. 우리도 이맘때 비밀도 많았고 인정받지 못하면 대들기도 했잖아요. 자녀 모두 의사표현을 적절하게 할 수 있는 연령이므로 먼저 해결되어야하는 부분을 안건으로 세워 서로 의견조율하기 가족회의 하는 것도 좋습니다. 문제에 대해 토론을 하다보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게 되어 존중을 배워요. 그리고 삼남매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서로에게 조언도 해주며 형제자매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