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차이 자매

7세,12세 자매입니다. 성격도 다르고 식성도 다르고 큰아이에게 맞추려니 작은아이가 걸리고 작은아이에게 맞추려니 큰아이가 걸리고 딱~ 그 중간을 모르겠어요..

늘~ 외동아이처럼 따로따로 맞춰줘야 하는 게 힘드네요.. 서로 늘~ 경쟁하고 질투하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로의 성격과 식성을 알도록 기회를 주세요. 예를 들어 음식의 경우 언니는 00를 좋아하는 데 그 이유를 동생에게 이야기해주거나 아이들이 서로 마주 앉아 표현해보는 ‘I-message 타임’을 가져보세요.

예 : “동생아(언니야), 난 00가 좋아. 왜냐하면 ...”

만약 두 아이가 어색해 한다면 처음엔 엄마가 표현해주는 방법도 있어요. 셋이 둘러 앉아

“00야, 동생(언니)은 00를 좋아한대. 왜냐하면...”

이유를 알면 이해하게 되고, 다름을 받아들이게 되며 다툼도 줄어들 거예요.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도 커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