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셜 프로젝트 - 다문화 아빠학교 <아빠는 공부 중!>
안녕하세요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입니다.
EBS 스페셜 프로젝트 다문화 아빠학교의 2번째 이야기 <아빠는 공부 중!>이 방영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엔 약 75만 명의 다문화가족이 살고 있으며
이중 191,328명은 만18세 이하의 아이들입니다. (안전행정부, 2013년7월)
엄마, 혹은 아빠의 고향이 ‘대한민국’이 아닌 아이들은
학교에 들어갈 즈음이면 자신이 이 사회로부터 이질적인 존재로
대우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문화 배경 가정의 자녀들이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느끼거나
방황을 시작할 때, 이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일차적 책무를 지닌 사람,
그는 바로 그 아이의 부모일 것입니다.
특히 외국출신 배우자를 둔 한국인 아빠의 경우,
한국의 언어와 교육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엄마를 도와
자녀의 양육과 교육에 더욱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한국 아버지들이 그러하듯, 외국출신 아내를 둔 아버지들 역시
자녀의 양육과 교육을 ‘엄마’에게 맡겨버리고
자신은 제3자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다문화 배경 가정에서의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한 다문화 아빠학교.
다문화 아빠학교에서 시험을 치게 되는 4명의 아빠들.
시험 문제는 각자의 자녀에 대한 것입니다.
자녀에 대한 사랑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아빠들,
사랑이 크다고 자녀에 대해 아는 것도 많을까요?
자녀의 친한 친구 이름은 몇 명이나 알까요?
자녀가 좋아하는 음식은 몇 개나 알까요?
장래 희망은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요?
자녀에게 엄마의 고향이나 외가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한 적은 있었던가요?
매일 만나고 매일 이야기를 나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자녀의 마음을 세세하게 들여다본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다문화 아빠학교>, 4명의 아빠들과 함께 하는 부모교육 수업이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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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특집방송] EBS 스페셜 프로젝트 <다문화 아빠학교> 2부. ‘아빠는 공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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