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 지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요즘 들어 아기가 친구나 어른을 때리거나, 장난감으로 툭 치거나, 심할 땐 물기도 해서 너무 당황스러워요.
처음엔 그냥 장난이겠지 했는데, 점점 횟수가 늘어나니까 걱정이 커지네요.

특히 다른 아이들과 놀 때 밀거나 손이 먼저 나가는 걸 보면
‘내 아이가 너무 공격적인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럴 때마다 안 돼! 하지 마! 라고 말하면서도,
이게 맞는 방법인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제가 혼낼 때 너무 단호하게 해서 더 반발하는 걸까 싶기도 하고,
그냥 아직 어려서 그런 걸까 싶기도 해요.
하지만 계속 이렇게 두면 버릇이 될까 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정말 어렵네요.

비슷한 시기의 아이들이 이런 행동을 보일 수도 있는 건지,
그리고 부모로서 어떤 태도로 도와줘야 하는지
전문가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