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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친구 같은 부모? 아이에게 꿈을 물어보는 부모!’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
“흔히들 자식에게
친구 같은 부모가
되어 줘야 한다고들 하는데
전 그거 직무 유기라고 봐요.”
- 손웅정, 손흥민선수 아버지 -
아이가 습관적으로
뭘 잘못해서
고쳐야 할 부분이 있는데
친구끼리 그게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우죠.
공 하나 잘 찬다고 해서
월드클래스가 되는 게 아니라
인품을 동반해야 합니다.
자식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
진짜 부모죠.
“어떨 때 행복한지, 꿈은 무엇인지
질문했을 때 늘 손흥민의 대답은
항상 같았어요.”
“축구하는 게 가장 행복해.”
자기 꿈이 여기 있는데
무슨 짜증을, 왜 내겠어요.
울클이라 불리우는 손흥민선수 아버지
손웅정 님의 인터뷰입니다.
그럼요,
자식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부모가
'진짜 부모'라는 손웅정 님의 말,
아주 많이 동감입니다.
아이에게 꿈을 물어보고
그 꿈에 귀기울여주세요.
"무엇을 할 때 가장 좋아?"
"그게 왜 재밌어?"
"엄마아빠가 어떻게 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
아이의 눈을 보며
물어보고, 잘 들어주고
아이 꿈의 길에 동반해주세요.
그러면서 부모의 넓고 깊은 안목과
더 나은 비전도 아이에게 제시해주세요.
어른다운 부모로서 말이죠.
내 아이도 인품 갖춘 '월클'이 됩니다.
<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부모와 아이 중 한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저자 임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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